기쁜 ‘사랑’을 위한 ‘철학’ 수업
정통 철학자와 야매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
“죽으라고 할 수 없으니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이다.”
언젠가 어느 제자가 “왜 꼭 사랑해야 하느냐”고 따져 묻는 질문에 답해준 말이었어요. 누군가에게는 야박하게 들리겠지만, 삶에는 두 가지 선택 밖에 없어요. 사랑과 죽음. 사랑하던지 죽던지. 사랑하지 않는 삶은 서서히 죽어가는 삶이에요. 이것이 삶의 진실이에요. 그러니 삶의 본령도, 인간의 본령도, 모두 사랑이죠. 어떤 사람이든, 사람은 사랑하고 또 사랑 받으며 살아야 해요. 그것이 우리가 사랑에 대해서 한 번쯤 깊이 고민해보아야 할 이유일 겁니다.
이런 분은 신청하세요
- 사랑과 연애가 왜 필요한지 고민하시는 분
- 사랑과 연애를 시작하기 두려우신 분
- 사랑에서 기쁨보다 슬픔을 더 많이 느끼시는 분
- ‘어떻게 사랑할까?’가 아니라 ‘사랑은 무엇일까?’를 고민하는 분
- 조금 더 성숙한 사랑과 연애를 원하는 분
이 강좌는 이런 쓸모가 있어요
- 그냥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을 알고 사랑하는 게 더 나을 거예요
-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사랑을 엿볼 수 있어요
- 이름만 들어보았던 철학자와 개념을 통해 우리네 삶을 더 기쁘고 유쾌하게 만들 수 있어요
수업 내용은 이래요
- 5주 동안 5명의 철학자를 통해 사랑을 배웁니다
- 준비하실 교재는 없어요. 매주 수업 자료를 드립니다
- 수업 90분 / 토론(이라고 썼지만 ‘잡담’이라 읽으세요) 20분
수업 세부 내용은 이래요
- 1주차 : 자크 라캉 – 사랑하는 이를 알아가는 법
- 2주차: 쇠렌 키에르케고르 – 나의 사랑은 사랑일까?
- 3주차: 알랭 바디우 – 세 가지 사랑에 관하여
- 4주차: 스피노자 – 로맨틱한 사랑이냐, 에로틱한 사랑이냐
- 5주차: 비트겐슈타인 – “사랑해”라는 말
수업은 이렇게 진행 돼요
- 매주 수요일 오후 7:30~10:00
- 수업 신청자들의 상황에 따라 현장수업과 온라인수업(ZOOM)으로 변경하며 진행합니다.
수업비용은
- 5주, 10만원이에요.
- 수업을 듣고 싶은데 사정이 어려운 분들도 연락주세요. 후원 등등의 방법을 찾아볼께요.
가르치는 사람